'위안부'리포트2006. 8. 18. 00:34
복학하고 일년쯤 지났을까, 주위의 인연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과의 관계, 그 사이에서의 나자신에 대해서 힘들었다. 그래서 주위의 여러사람들에게서
도망쳤었고, 그러는 도중에 또 많은 사람들과 서먹해 지기도 했었다.

피스로드라는, 또하나의 인연을 만나게 된것은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그래도 인정하면서,
내 욕심을 버리자고 생각할 무렵이었다. 일본군'위안부'라는 큰 상처 속에서 만난 사람들,
지난 여름, 그 인연으로 괴로웠고, 고민했고, 그 가운데에서도 행복했다.

그 인연들을 이제 나의 손으로 다시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참가했던 피스로드,
일본군"위안부"문제로 시작하여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는 많은 논의들, 그러면서
깨닫게 되는 많은 사실들,

사회를 진행하고 생활 스텝을 맡으면서 내 부족함을 느꼈다. 내가 그 나이때 상상도 못했던
일에서 재능을 보이는 사람들,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가운데에서 나는 어느정도일까. 그 사람들과 함께하며 나 자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 해 보게된다.

피스로드는 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출발점을 보여주는 행사라고 행각한다. 아직 많이 남았다.
그리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시작일 뿐이다.
쳇, 정리 잘 안된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8. 17. 23:43

피스로드가 끝나고 사실상 첫 수요시위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많이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조금 활기차 보였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마치 어디 놀러온 것 처럼
사진찍기에만 열중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도 꽤 들었습니다.

이번 피스로드 참가자 중에서는 지훈과 은정, 미즈호를 볼 수 있었고
저랑, 병훈, 아야, 인주, 이강, 보경,등을 볼 수 있었다.
교과서 운동본부의 세영누님도 있었고, 요즈음 방송을 타서 유명(?)해진
이페이사마(?) 도 있었다,



012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8. 15. 18:45

티스토리 동영상은 처음인데... 시험적으로 지금은 군에 있는 재욱과
변신전의 아야, 그리고 마리오의 모습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7. 20. 14:27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저를 아시는 분도 좋고 모르는 분도 좋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PEACE ROAD 2006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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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나눔의 집/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기간: 8월 7일(월)~12일(토), 5박 6일

여러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고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Peace Road "는 한국의 나눔의 집과 부설 일본군 「위안부」역사관」이 주최하는 일본군 「위안부」문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는workshop입니다. 2002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03년부터는 대학생이나 동세대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2월과 8월에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제9회째“Peace Road "는, 8월 7일(월)~12일(토)까지 5박 6일의 기간에 개최합니다.

일찍이 일본이 한반도나 대만을 식민지로 하고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그리고 남양 제도까지 침략전쟁을 일으킨 시대에 일본군 ‘위안부’가 된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90년대부터의 피해 여성의 용기 있는 고발에 의해, 겨우 한일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 피해 여성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식민지 지배·일본에 의한 침략전쟁·민족 차별·전쟁하의 여성의 억압·남성의 성 의식·피해 여성의 해외 ‘방치’ 등의 여러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제도.

그러나 일본 사회 속에서는 아직도 ‘위안부’제도는 문제가 없다,  일본 정부나 군대는 책임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피해 여성으로부터의 「외침」이 계속 무시되고 있습니다. 역사 교육 현장에서는 「위안부」라고 하는 기술 자체가 줄어들어, 중・고등학생들이 배울 기회조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 사회에서는 1965년 「한일기본 조약」의 체결 교섭 등에 나타나는 것처럼, 한국의 피폭자 문제나 시베리아 억류 등의 문제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한일 양 정부 간 미흡하게 처리되어 버렸습니다.  한국 정부 스스로가 피해 여성의 명예 회복, 그리고 배상을 ‘경제협력'으로 방치해 왔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21 세기를 사는 젊은이에게 있어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전쟁을 직접적으로 경험(가해/ 피해도 포함하고)한 일이 없는 세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반도와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젊은이들과 어떤 관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해방후  61년이 지나 버린 지금,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까요?

이번 나눔의 집이 주최하는 “Peace Road " 는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참가자들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증언, 역사관 견학, 피해 여성과의 교류, 그리고 참가자끼리의 의견교환이나 토론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임하는 한 걸음을 함께 내디뎌 보지 않겠습니까? 일본인·한국인·재일동포·해외 거주 한국인, 그리고 다른 민족성을 가지는 사람들.

각각의 입장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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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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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7. 15. 14:36

2006 책목록

사진
1.어디핀들 꽃이 아니랴














미용실에서 우연히 본 사진집...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7. 14. 20:41
바위
아직도 정신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다니 생각이 있습니까?

이래서...

물론 바위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정신대란 용어에 문제가 있음은 알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와 성노예와는 차이가 있는것이 사실이니까요, 원래는 성노예로 불러야 하겠지만 말이죠,

이랬더니
바위
할머니들을 두번 죽이지말라.

누가 지금 군위안부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말인가.
당신 어느나라 사람인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금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정신이 있나?
이렇게 나온다. 어이 없는 자식
상규
정말 무례한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

지금 일본군'위안부'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미안하지만 아직까지 모르는 사람 많다. 인터넷에 정신대라고 한번만 쳐봐라, 아직까지 정신대할머니 라고 쓴 기사들, 몇페
그래서 이랬더니
바위
comfort women 이미 공인된 용어다. 영어권 모든 보도는 이 용어를 사용한다. 당신만 홀로 다른식 표현해봤자다. 여기 영문판 소개한 글에도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해보라.

이런다. 당신의 행동과 대안을 보여달라.
상규
생트집 잡느냐고 다그쳤다고 느꼈다면 사과한다. 하지만 나 역시 제목부터"제정신인가"“생각이 있습니까”“위안부 문제 진정 해결할 의지라도 있나요?” “대한민국사람 맞습니까.”, “당신” 이라는 말을 보면서 기분이 나빴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표현은 바위님이 먼저 들었다면 기분 나쁜 것이 아니겠는가?

이랬는데.... 흠......


아무래도... 조금더 내공을 쌓아야 할듯.... 그나저나 이녀석 언제 봤다고 당신이니 대한민국 사람이니 좀 기분이 나쁘다....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듯....피곤하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1. 2. 00:14
해서.. 다시 업그레이드를 했다.. 아무래도 새로 만든
여행블로그도 편집을 해야하겠지... 헐....
그런데 스킨이 잘 안먹는구만...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5. 12. 23. 02:15


제 688차 수요집회.. 이제까지 수요집회중 가장
빨리 끝난 듯 한 집회였다...

너무도 추운 날씨에, 부는 바람에 적은 사람에...
좀 우울해 지는 하루였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5. 12. 14. 19:02

벌써 687차란다...이 추운 날씨에...
젊은 사람들도 옷깃을 여미는 날씨에.. 할머니들은
오늘도 그 자리에 앉아계신다.


참 징하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