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리포트2008. 3. 7. 10:08

이리저리 떠오르는 이야기들과 추억들
그리고 고민들조금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복잡하다....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아프지 마시길...
편히 주무시길...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8. 3. 5. 15:26
나눔의 집에 계시던 문필기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녁에라도 가봐야 될것 같네요...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그대웃음소리2008. 2. 28. 12:22

일단 여섯롤중 두롤 먼저 스캔....
왜이리 노출이 오버된게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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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7. 20. 14:27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저를 아시는 분도 좋고 모르는 분도 좋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절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PEACE ROAD 2006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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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나눔의 집/일본군 「위안부」역사관
기간: 8월 7일(월)~12일(토), 5박 6일

여러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고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Peace Road "는 한국의 나눔의 집과 부설 일본군 「위안부」역사관」이 주최하는 일본군 「위안부」문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는workshop입니다. 2002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2003년부터는 대학생이나 동세대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2월과 8월에 개최해 왔습니다.
이번 제9회째“Peace Road "는, 8월 7일(월)~12일(토)까지 5박 6일의 기간에 개최합니다.

일찍이 일본이 한반도나 대만을 식민지로 하고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그리고 남양 제도까지 침략전쟁을 일으킨 시대에 일본군 ‘위안부’가 된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90년대부터의 피해 여성의 용기 있는 고발에 의해, 겨우 한일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 피해 여성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식민지 지배·일본에 의한 침략전쟁·민족 차별·전쟁하의 여성의 억압·남성의 성 의식·피해 여성의 해외 ‘방치’ 등의 여러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제도.

그러나 일본 사회 속에서는 아직도 ‘위안부’제도는 문제가 없다,  일본 정부나 군대는 책임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피해 여성으로부터의 「외침」이 계속 무시되고 있습니다. 역사 교육 현장에서는 「위안부」라고 하는 기술 자체가 줄어들어, 중・고등학생들이 배울 기회조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 사회에서는 1965년 「한일기본 조약」의 체결 교섭 등에 나타나는 것처럼, 한국의 피폭자 문제나 시베리아 억류 등의 문제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한일 양 정부 간 미흡하게 처리되어 버렸습니다.  한국 정부 스스로가 피해 여성의 명예 회복, 그리고 배상을 ‘경제협력'으로 방치해 왔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21 세기를 사는 젊은이에게 있어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전쟁을 직접적으로 경험(가해/ 피해도 포함하고)한 일이 없는 세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반도와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젊은이들과 어떤 관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해방후  61년이 지나 버린 지금, 피해 여성들에 대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까요?

이번 나눔의 집이 주최하는 “Peace Road " 는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참가자들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의 증언, 역사관 견학, 피해 여성과의 교류, 그리고 참가자끼리의 의견교환이나 토론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임하는 한 걸음을 함께 내디뎌 보지 않겠습니까? 일본인·한국인·재일동포·해외 거주 한국인, 그리고 다른 민족성을 가지는 사람들.

각각의 입장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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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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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7. 14. 20:41
바위
아직도 정신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다니 생각이 있습니까?

이래서...

물론 바위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정신대란 용어에 문제가 있음은 알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와 성노예와는 차이가 있는것이 사실이니까요, 원래는 성노예로 불러야 하겠지만 말이죠,

이랬더니
바위
할머니들을 두번 죽이지말라.

누가 지금 군위안부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말인가.
당신 어느나라 사람인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금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정신이 있나?
이렇게 나온다. 어이 없는 자식
상규
정말 무례한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

지금 일본군'위안부'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미안하지만 아직까지 모르는 사람 많다. 인터넷에 정신대라고 한번만 쳐봐라, 아직까지 정신대할머니 라고 쓴 기사들, 몇페
그래서 이랬더니
바위
comfort women 이미 공인된 용어다. 영어권 모든 보도는 이 용어를 사용한다. 당신만 홀로 다른식 표현해봤자다. 여기 영문판 소개한 글에도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해보라.

이런다. 당신의 행동과 대안을 보여달라.
상규
생트집 잡느냐고 다그쳤다고 느꼈다면 사과한다. 하지만 나 역시 제목부터"제정신인가"“생각이 있습니까”“위안부 문제 진정 해결할 의지라도 있나요?” “대한민국사람 맞습니까.”, “당신” 이라는 말을 보면서 기분이 나빴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표현은 바위님이 먼저 들었다면 기분 나쁜 것이 아니겠는가?

이랬는데.... 흠......


아무래도... 조금더 내공을 쌓아야 할듯.... 그나저나 이녀석 언제 봤다고 당신이니 대한민국 사람이니 좀 기분이 나쁘다....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듯....피곤하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6. 7. 12. 22:17

지난 여름 마리오라는 사람을 만났다.
잘나가던 사진기자를 때려치고 자신이 태어난 국가, 일본의 원죄인 전쟁, 그 전쟁의
피해자였던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위해 3년간을 말도 안통하던 한국의 나눔의 집에 있던
특이한 일본인,  언제나 수요 시위때는 조그만 사진기를 들고 찍던 사람. 야지마 쯔까사라는 이름보다마리오라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사람.
긴 머리, 헐렁한 옷, 짙은 눈썹과 함께 자유라는 기운이 물씬 풍기는 사람, 바람과 같은 사람,
3년간 나눔의집에서 머물던 마리오 라는 바람은 다시 독일로 불어갔다.
내가 알고있는 마리오에 관한 것은 이게 전부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그의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겠지, 하지만 왠지 믿음이 가는 사람이라는 것이 내가 그를 잠깐이라도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이었다.

독일로 갔던 마리오, 이전에 편지를 보내놓고 한참 잊고 있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돌아와 이메일 함을 열어보니 마리오의 답장이 있는게 아닌가!스팸 메일만 가득하던 내 메일함에 오래간 만에 참 반가운 편지가 아닐 수 없다.
독일에서도 공부때문에 많이 바빴나 보다, 한국에서의 3년간이 그에게도 적지않은 시간이었던 만큼 나눔의 집, 그리고 친구들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 ...
그리고 편지에 딸인 마야의 사진을 보내왔는데, 하하하, 다행히도 마리오 보다는 아직 에바를 더 닮은 것 같다는...^^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