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07. 12. 28. 09:06
어느새 2007년도 다 되어가는군요.

글을 쓰려다 보니깐 초대장이 많이 남았네요.

뭐 저도 초대받아서 잘 쓰고 있는 관계로...

25분께 초대장 드리겠습니다.

댓글에 이메일 남겨주세요.

ps: 25분께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꼭 드릴테니깐 며칠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존재하는 이메일이라는 말이 참 많이 나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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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후에 올리고 새벽에 확인했는데 45분이 신청하셨더군요.

일단 올리신 분들은 다 보내드렸습니다.

친구 주려고 했던 초대권도 일단은 다 드렸고요....

다음에 초대권을 더 받게 되면 다시 드리겠습니다.

일단 마감합니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2. 17. 12:30
좀 오랜만이군.... 블로그에도 잘 글을 올리지 않았고...

이제 종강도 했으니 기말 레포트 쓴 다음에 바로 방학계획으로 들어가 보자.....

1. 어학 : 영어와 일어..(이것만 해도 큰거지뭐... 세부적으로 세우자)
              
2. 연구사 검토 : 주제는 일단 일본군'위안부'관련해서... 업자쪽이 낫지 않을까 생각중.
                       그래도 이제까지 연구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볼 것.
                       일단 요시미 교수책 부터 시작! (일어가 받쳐줘야 하는군...)
                       거기다가 추가해서 국민기금이나 증언문제도 같이 자료 모으고 정리할 것.
                       특히 국민기금은 좀더 과정을 정리하고 각 입장을 정리해 보는게 도움이 될것.

3. 스터디 모임 : 동현이, 경화누나와 계획중인 팀모임 + 신입생 세미나  준비할 것.
                          + 2학기 수업내용 파일정리!!!!!!!!!

4. WHY 모임 : 일단 이번 년도는 너무 부실하게 운영했던 것을 인정하자. 뭔가 계획을 짤 필요가 있을듯 하다. 연구사 검토의 국민기금이나 증언문제도 같이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

5. 운동 : 이제 샌드백들어갔다.... 한 육개월 한다 생각하고 빠지지 말자구...
               자전거를 한 대 살까 싶네만...

6. 글 정리 : 영화, 연극, 뮤지컬등 느낌 정리.. 지금 할것 만 해도 준호씨 다큐에, 혜인씨 다큐에...
                   도시녀의 칠거지악, 등등 많다.
                   그리고 여행기 정리 안할거냐... 

7. 사진 : 일단은 하루 한컷에다 이야기까지 정리합시다. 바바라런던 책을 보고, 천명철씨 책 살것.
              그리고 펜탁스 디카로 생각중.

8. 그리고 집에 쌓인 책들 : 오리엔탈리즘, 시대를 건너는 법, 기억서사, 그래도희망은 노동운동, 작은책,
섹슈얼리티 강의, 논증의기술, 등등 언제 다 볼거냐....

ps: 문제는 항상 작심삼일로 끝난다는것.... 실천이 문제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26. 21:23
뭐... 그냥 그래....

되는것도,

하는것도,

냥...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21. 22:59
어디서나 처음은 참 어렵다. 어리버리 하고...

3분은 정말 길고
30초는 정말 짧더라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10. 10:39
자신의 가치는

결국 자신이 높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른 사람이 어떤 능력이나, 어떤 자산이라, 무엇을 가지고 있더라도

결국 그건 그 사람의 자산일 뿐이지 내 것이 될 수 없다.

그래, 내것이 될 수 없다.

내것이 되고자 하면...

내가 노력해서 내가 땀흘려서 얻는 수 밖에....






ps: 결국, 자기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자기자신일 수 밖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6. 11:57

블로그 카테고리를 정리했다.
카테고리 이름은 김광석씨의 노래 제목으로...
몇 개 만들어 놓고 안쓰던 카테고리는 지우고,
그리고 보니 제대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 쓰던게 없구만......
다시한번 차곡차곡 채워가야겠다. 

원. 쓰고나니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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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일상 (227)
  뭐 이거야 일상에서 주저리주저리...
자유롭게-여행 (22)
  도대체 언제 정리할진 모르겠지만...
  이제까지 여행 했던 것 정리 ... 해야 할텐데....

    + [2004여름]호미곶~상주 (3)
        도보여행 두번째... 호미곶에서 상주까지.. 여름날
       [2003겨울]땅끝~통일.. (7)
         도보여행 첫번째...2003년 겨울 땅끝에서 통일전망대까지, 한달걸렸던 도보여행... 정리중...
       [2006겨울] 터키여행 (4)
         후배두명과 같이 갔던 이주일간의 터키여행.
       [2005여름]장준하장정 (0)
         2005년 여름, 장준하기념사업회에서, 장준하선생님의 길을 따라서..
       [2005여름]상주~공주 (0)
         도보여행 세번째, 아버지와 같이 갔던 여행
       짧은여행들 (0)
         그리고 이것저것들     
       [2007여름]일본 (1)
         2007년 여름, 일본, 오사카와 코치, 오사카친구집과, 코치에서 한일교류회       
슬픈우연-독서 (21)
 책읽고 느낌정리..!!!
나의노래-음악 (4)
 주로 광석이형 이야기가 될 듯...
마음의이야기-영화 (13)
 영화 보고서 느낀점, 별표따위에 연연하지 말고, 내 느낌 그대로...
일어나-게임 (3)
 이것도 한참 안썼던 카테고리. 이제까지 했던 게임들 감상 ...(이지만 언제 또 쓸지)
마음속의풍경-사진 (20)
 사진을 왜 찍는가 생각해 보고 말할것, 말할 수 있는 사진을 찍기!!!
       그대가기억하는내모습 (1)
         내모습, 내모습   
       사진이야기 (5)
         사진과 생각들
나무-할머니 (25)
 할머니들 이야기, 일본군'성노예'제도 피해자 할머니들이야기...
       수요집회 (16)
         매주수요일, 일본대사관 앞
       나눔의집 (6)
         할머니들 계신곳, 고민의 시작
광야에서-역사 (3)
 수업들으면서, 역사에 대해서 조금씩 정리해 볼 것.
       역사란무엇일까 (1)
         정말 뭘까
       [07-2]현대국제관계사 (0)
       [07-2]한국근현대사연구(0)
       [07-2]한국현대사특강 (0)
       [07-1]19세기 국제관계사 (1)
        07년 대학원 들어와서 수업정리!!!!!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5. 00:04
일시: 2007년 10월 26일, 7시 30분
장소: 푸른영상 사무실

시놉시스
2006년 5월 4일 미군기지확장부지인 대추리에 국방부와 경찰의 공권력이 투입되었다.

그날 나는 촬영을 하기위해 그 곳에 있었고, 아수라장 같던 그 날의 경험이 날 다시 대추리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5월4일 이 후 주민들은 무너진 학교와 철조망 쳐진 논을 바라보며 힘들어 했고, 나는 그런 상황을 촬영하며 인터뷰하는 중 묵묵히 텃밭을 일구시던 방효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할아버지는 철조망 건너편의 논에 가봐야 한다고 말씀했지만, 길은 끊어져 있었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논 주변에 경운기라도 갈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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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보기가 있었는데 조금 늦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으니
왠 할아버지 두분이 빵을 안주로 소주를 드시는 모습이 보인다.
갈라진 길을 메우던 할아버지의 모습
농사를 짓던 할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촛불시위에서 한쪽에 계시던 할아버지의 모습
...
결국 대추리는 미군기지가 되었고,
그곳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던 분들은 이제
다른 곳으로 가셨겠지....
...
대추리에서 있었던 일을 조금이나마 듣고는...
그곳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부끄러움으로 집에 돌아와서
책상 앞에 앉았다.
"진실의 반대는 거짓이 아닌 망각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또 잊혀지겠지.
그래도 그 잊어서는 안되는 게 있지 않을까.
지금 평택에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이 없다고해도
잊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4. 23:08
잘 죽는다는 것, 잘 산다는 것 [염쟁이 유씨/2007]

#1.
뭘 볼까 하다가 눈에 띄어서 본 연극,
염쟁이 유씨.
가열 1번,2번을 받을 때 예상은 했지만.
연극 시작 때 김기자가 되어서 연극에 참여를 했다.
"김선생"
"예"
처음엔 참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나중에 끝날때 즈음에는
참 행운이라는 생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사치씨...명함을 받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더라...


#2
한참 웃다가,
연기에 감탄하다가, 또 찡하다가,
배우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클 수 있는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삶이란,
또 죽음이란 무엇일까.
누구나, 죽지 않는 사람이란 없듯이, 죽음이라는 건
사람이 살아가며 피해갈 수 없는 일이겠지.

어두울 수 있는 죽음이란 주제에 관한 연극이었지만
배우의 연기 중에서도, 죽음을 생각하며...
오히려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건.
유순웅님이 이야기 했듯이 잘 죽는 것 보다
잘 살아가는 것이 더 어려워서 일게다.

열심히.... 열심히이것저것 한 게 많은 날
더 깊은 잠을 , 더 편한 잠을 잘 수 있듯이
좋은 죽음을 위해선 더 좋은 삶을 살아야 할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유순웅 님을 보면서...
배우란 또 아무나 못하겠다는 생각.
무대 위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그 열정에에,
연극이 끝나고 고맙다며 악수를 청할 때,
손에 느껴지던 그 온기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그림출처, 두레홀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doore2
이제까지.. 연극은 보기까지가 어렵지만 보고나서는 참 좋았다.
행운이지 행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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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1. 1. 05:13
그 사람의 결과만 보고 부러워 할 줄만 알지
그 사람의 과정은 보지 않고,

그 사람의 결과만 보고 시기만 할 뿐이지
그 사람의 과정은 보려 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과정을 존경하자.
그리고 나도 다시 달리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10. 30. 08:58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잘되길....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