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7.03 구슬도 꿰어야 보배
  2. 2007.09.30 10월부터는 다시 달려봅시다.
  3. 2007.04.19 질문지와 발표문...
  4. 2007.03.30 요새는
  5. 2007.03.25 게으름
주절주절2009. 7. 3. 12:46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그것을 모아서 가치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겠지.
이 속담이 지금 내 상황과 꼭 맞는다.

공부도, 사람관계도, 취미생활도... 계속 구슬만 모아왔지 꿰질 않고 있다. 어느 새 많은 구슬 더미에 깔릴 지경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꿸 준비를 할 차례다.

하나씩 들어서 꿰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9. 30. 16:07
2학기다, 좀 더 다잡을 필요!!!

1. 학교공부
- 흐지부지 하지 말고 준비를 확실히 할것
- 읽을 자료는 제때 읽고, 요약해서 정리할 것.
- 토론, 발표문은 확실하게 모아서, 그리고 필기 정리는 그때그때 할 것

2. 관심공부
- 연구사 정리
- 개설서 정리
- 운동사 정리
   --- 읽으면서 저자가 사용한 자료를 파악
- 논문과 책은 읽으면서 요약 - 파일로 정리, 축적할 것

3. 어학
-영어 : 9월까지는 그렇다 치고, 10월부터는 다시 . 당장 써먹을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
-일어 : 문법특강한 것 정리, 관심있는 것들 조금씩 번역, 축적.
           07년 하반기 중으로 세컨드 스탭 마무리
          시간될 때, 일본 드라마, 애니메이션 밤마다 한편씩
 
4. 사진
- 내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성능, 한계 확실히 알것.
- 필름스캔 할 수 있는 스캐너 구입
- 사진특강 책 읽고 따라해 볼 것.
- 일단 왜 찍는지 생각한 후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진이 아니면 찍지 말것



간단하게, 하지만 치밀하게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4. 19. 09:39
수업시간에 최덕수 선생님이 한 말을 다시 정리,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질문지를 만들 때
1.구체적으로 질문하라.
질문 자체가 구체적인 사료에 근거하지 않으면 답변도 그렇게 된다. 즉, 질문이 추상적이면 답변도 그롷게 되는법.

2.자기 주장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발제문에는 어떻게 나와있고, 그 자료를 어떻게 해석하는데, 내가본 자료에는 어떻게 해석이 되어있더라. 여기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당신은?

그러니까....
(1) 발제문에서 자료의 해석
(2) 다른자료에서의 해석
(3) 나의생각
(4) 그리고 질문
의 순서대로 하라는 이야기군, 그려....

3. 답변을 할 때도 상상력까지 동원하는 것은 위험하다.
내가 본 ~ 자료의 경우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고, 나는 어떻게 생각한다....

발제문을 만들 때
1. 기본적인 원 사료를 봐야 한다. 가능한 한 기본적인 사료를 확인하라
이를테면 조약의 경우 일본어, 영어, 번역어의 느낌이 다르다.
각 표현별로 의미의 차이가 있고 연구자의 의도에 따라 변형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연구자 역시 번역때 요약을 하던가. 아니면 전문을 다 번역하던가 할 수 있다..

2. 원문이 아니면 인용할 것을 삼가라
이건 1번의 주의점에서 따라 나오는 것, 가능하면 기본적인 사료를 이용해야한다.

3. 참고논문의 기본형식을 지킬것
특히 논문을 모아서 편집한 형식의 책들이 있다. 이럴 때는 원 논문이 나온것을 인용!

4. 인터넷 자료의 경우 쉽게 사용하지 말것
X이버, x음, x후등 요새 특히 지식검색이라고 하는 것들을 너무 신용하지 말것.
인터넷은 넓지만 또 얕다.

발표할 때
발제문을 그대로 읽는것은 피하자, 이미 발제문의 경우 사람들이 다 읽어온 경우이기
때문에 대강 요약을 하면서, 이부분은 어떤 점에 중점을 둬서 서술한 것이다...
정도로 이야기 할 것.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30. 00:15
이거는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여

공부를 안하는 것도 아니여...

요즈음에 만나는 한 사람이 한말,

열람실에 있다 보면, 내가 책을 보는지 아니면 책이 나를 보는지

가끔 묘해질 때가 있다...

뭐...그렇다구...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카테고리 없음2007. 3. 25. 01:16
삶의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게으름을 재는 척도라는 것이다.
지은이는 그걸 '위장된 게으름'이라고 부르는데,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리는 것"이 바로 위장된 게으름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선택을 회피하고, 시간을 지연하고, 약속을 어기고, 딴짓하고
꾸물거리고, 폐인처럼 은둔하고, 막판에 서두르는 모습
이 모두 게으름의
모습들이다.

반면에 겉으로는 게을러 보여도 확실한 비전을 품고 여유있게 행동하는
것은 게으름이 아니다.
 
한겨레 3/23 북색션
베스트셀러 들여다보기 고명섭기자

공부하는 기쁨은 공부에서 얻는 충만감에 있습니다.
하루에 15시간정도는 공부해야 미래에 학문적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아는 것이 많고 문화적으로 세련되긴 했지만
'자기공부에 매진하고 있는가?'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을 때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겁니다.
그만큼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중략)............................
대학원생들은 스스로에게 대학원 다니는 것에 집중하고있는지
물어보고 그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다면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고대 대학원신문 3/2
최동호대학원장 인터뷰 中

=============================================================

내모습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선택을 회피하고, 시간을 지연하고, 약속 어기고, 딴짓하고, 꾸물거리고,
폐인처럼 은둔하고, 막판에 서두르는 모습....

그리고 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는 내모습....

게으름의 모습이자 내 자신의 모습이란 생각.

긴장할 필요가 있다. 긴장, 긴장, !!

늘이고, 줄이고...계속 늘이고 줄여가면서 나태해 지지 말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