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에 해당되는 글 303건

  1. 2005.01.13 선택이란
  2. 2005.01.10 종로에서
  3. 2005.01.06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2
  4. 2005.01.04 아버지 1
  5. 2005.01.03 게을러진다. 1
  6. 2005.01.01 노트북컴퓨터가 생기다... 2
  7. 2005.01.01 친구가 한 말이 있다. 1
  8. 2004.12.31 내 영혼은 어디쯤 왔을까... 1
  9. 2004.12.31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다...
  10. 2004.12.31 연말연시
주절주절2005. 1. 13. 02:00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다.

나머지를 버리는 것이다.

새삼 깨닿는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5. 1. 10. 22:40


오래간만에 종로에 나갔다.
크리스마스 전부터 켜졌을 것이 분명한 조명들이
아직 종로의 거리를 밝히고 있었다.

수없이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잠시 서서 조명들을 바라봤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5. 1. 6. 22:14

인터넷을 보다가.. 한 글을 보게 되었다. 도도로끼 히로시라는
일본인 지리학자가 우리의 삼남대로, 영남대로를 돌아보고
책을 썼다는것..
괜시리 부끄러워진다. 국도를 따라서 그거 한번 종단했다고
횡단도 하다가 말아서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내 꼴이 말이다.

또 한편으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닌가?
내나라 땅의 길,, 우리는 그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
아니, 길뿐이 아니라 많은것들을 우리는 잃어버리고 있다.

오늘, 다시 목표가 생겼다. 종단과 횡단을 끝낸 후에는
영남대로, 삼남대로와 관동대로다!

그러기 위해선, 이전의 여행기들을 정리하고 다시 계획을 짜야겠다.

쉬운일은 아닐거고, 며칠만에 되는 일도 아닐거다.

다시, 소망이 생겼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5. 1. 4. 19:37
아버지의 크레인 정비에 따라갔다.
혼자해도 되지만 너무 힘든일이라 시간이 되느냐 고 하시길래...
하루종일 크레인앞에서 어리버리 하면서 느낀것,
이 일을 혼자하려는 생각을 하실줄이야.

말로만 앞서가는 사람은 많다.
행동으로 앞서가는 사람은 적다.

아버지는 나에게 행동으로 앞서가는 사람이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5. 1. 3. 22:17
다른곳에 나가면 난 꽤 부지런해 지는 스타일이지만...
집안에 있으면 그렇게 게으를 수가 없다.
어질러진 방과 아무것도 하기싫어진 내자신에 ...

뭔가를 해야 한다... 뭔가를...말이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5. 1. 1. 12:53
신년이라 막내삼촌이 놀러 오셨는데...
이야기를 하던 도중...쓰던 노트북을
주시겠다는말씀을 하셔서...이게 왠 떡이냐 하고
받아왔다.

삼성 센스 680과 520...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한 끝에 인터넷 연결까지성공!
뭐니뭐니해도 이제 데스크탑의 cpu 소음에 떨어져
음악을 듣건 작업을 하건 할 수 있으니....

아직 자판이건 뭐건 손에 익지는 않지만....그래도
기분은 좋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5. 1. 1. 01:46
너는 돌아올 곳을 미리 마련해 둔 채

마치 여행을 떠나듯이 방황을 하는게

아니냐고...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4. 12. 31. 22:20
한 인디언이 말을 타고 가다
이따금씩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쪽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섰다가
다시 말을 타고 달리곤 했답니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4. 12. 31. 21:29
한다 한다 하다가 새해도 맞은김에 드디어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었다.

뭐.. 네이버블로그다 플래닛이다 싸이홈피다 하는 일반 가입형

블로그를 만들면 계정비도 따로 안들어가고

용량도 무제한이고 하지만...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4. 12. 31. 18:10
어자피 일년의 마지막 날이란 것이나

일년의 첫날인것이나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것은 알고있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