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에 해당되는 글 303건

  1. 2007.03.17 강해지자....
  2. 2007.03.16 영어시험...
  3. 2007.03.16 초심...
  4. 2007.03.12 괜찮은걸까...
  5. 2007.03.11 그래. 해보자고...
  6. 2007.03.10 구슬이 서말이라도... 1
  7. 2007.03.06 수업
  8. 2007.03.01 안경이 아작나다....ㅠㅠ
  9. 2007.03.01 떨어졌다.
  10. 2007.02.26 그냥....
주절주절2007. 3. 17. 13:15
나라도. 나라도....강해지자....


조금만 더 버티자구....


슬픔에 좀 냉정해 질 필요가 있어....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6. 09:40
영어시험 점수가 문자로 왔는데....

세상에.... 이제까지 봤던 것 중에서 가장 안좋게 나왔다....

처음 봤을때부터 점차 하향곡선을 긋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이건 뭐 다른사람한테 공부열심히하자고 말할수도 없는 점수아닌가....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는걸까 아니면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걸까....

우얏든 자신감 상실... 이놈의 영어는 언제나....


아.... 심란해....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6. 09:02
초심을 지키고 사는 사람은 드물다.
일에 파묻히면 잊어버린다.
왜 그일을 시작했는지도 까먹는다.
잊고 살다보면
가려던 길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래서 불행한 이들이 많다.
그때부터 스스로 최면을 건다.
내가 젊어서, 철이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 그랬어
지금 가는 이 길이 옳아.
저기봐,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길을 가잖아
그런데
그런데 왜 행복하지 않지?

-3/14 한겨레 '느낌과 자유 섹션'-

1.뭐랄까. 신문을 보다가 느낌이 확 꽂혔던 기사....
초심,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2. 채우려면 비워야 하는법. 너무 채우고만 있다...

3. 욕심, 욕심, 욕심, 욕심, 그런걸까?

4. 일체유심조라.... 오직 마음이 만드나니, 괴로움도, 슬픔도, 미움도, 오직 그대 마음속에 있나니...

5. 별의 목소리, 노보루의 독백중.... 
    나와미카코의 시간은 점점 벌어지고만 있다.
    그래서 나는 목표를 세웠다.
    보다 마음을 굳고 강하고 냉철하게 가질 것
    절대 열릴리 없는 문을 언제까지 두드리고만 있지 않을 것
    난
    혼자서라도 어른이 되어 갈 것
      그래...  어른이 되어갈것.....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2. 21:36
장난전화신고를 했다.
나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 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냥 두고 보면 "이래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할까봐 좀 세게 나가기로 한거지...

처음으로 경찰서 가서 상담받고, 진정서 작성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올라가서 조서를 꾸몄다....

아마 내가 들인 시간만큼 불려와서 이게 맞느냐 조사를 받겠지.....
조서를 마치고.
앞의 조사관이 묻는다.
"처벌을 원하세요?"
................................
....네....

잘한걸까. 계속 그런 의문이 든다.
타인에 대해서 똘레랑스를 베풀지 않는 자에게는 앵똘레랑스로
관용을 베풀지않는 사람에게는 관용을 베풀지 않는것. 그렇게 생각하며
했는데.....

처벌을 원하세요?
라는 물음에 쉽게 대답하지 못한건

내가 사람이 물러서일까.
아니면...?


덧: 이마저 된 생각이었을까... 이 글을 작성하는데 또 그사람에게 전화가 온다.
      이젠 화가 나기보다는 불쌍한 생각마저 든다....
      어쨌든 정말 신고했으니 한번 당해보시길.....

덧2 : 혹시 이글 읽으시는 분들도 알아두시길요....
       음, 수신문자현황을 출력하는 건 일주일 이내여야 한답니다.
       그리고 엘지텔레콤의 경우 받은 전화내역은 못 뽑고, 건 전화내역만 뽑을 수 있다네요
       아마 경찰서에서 조회하는 것도 일주일정도가 한계인듯 합니다...
       그리고 조서 쓰는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1. 12:47
이젠 전화에 이어서 다른 사람 한테 내번호로 보내나?

좋았어.. 그래 해보자고

또다른 피해자 생기기 전에

한번 해보자.

아...열받아...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0. 18:47
그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데..

요즘 난 구슬만 이리저리 모으고 있고

정작 꿰지 않고 있는다는 생각이 자꾸자꾸든다..

흠.....

꿰자. 정답은 꿰는것....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6. 19:47

빡빡한 일정들이 이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자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심기일전!!!!

난, 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걸 알고 있으니깐....
그러니깐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해야 하니깐...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으니깐...
그보다 더 노력해야 하니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 08: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간만의 휴일전날, 내일 학원도 안가도 되겠다. 주문했던 책도 왔겠다.
좀 읽다가 잠들었는데....
새벽에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알이 하나빠져 있길래, '눌려서 알이 빠진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정신차려보니 다른쪽은 깨져버렸다. 테도 심하게 뒤틀려있고.... 헐....
이일을 어찌해야 하나. 테만 놔두고 하나 맞춰? 아님 싼 뿔테로 하나 맞출까.....

우얏은 아침에 탈락건도 있고 어제 문자건도 있고 이거 참 기분이 않좋다.
액땜이라고 칠까..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1. 08:30
뭐.

신청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신청하면서도 많이 껄끄러웠지만

한구석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떨어졌다.

에구에구.......

확실히 붙을 것이란 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많이 아쉬운게 사실이다.

그나저나 이제 뭐라도 돈벌걸 궁리해야 하겠군.... 알바라도 뛸까나....

ps:, 근데 사유가 재학이던데..... 재학이뭘까...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2. 26. 10:33
마음이 차분해 졌다.

브레이크 없이 달리던 차가 멈춘듯한 느낌.

뒤를 돌아보았다.

이리저리 어지러운 발자국들로 가득했다.

내 발자국들 이었다.

잠시 멈춰보니.

뒤를 돌아보니

부끄러운 내 자신의 발자국만 보였다.

다시 차분해지자.

원래 네 모습은 이런게 아니었잖아...

다시 돌아가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그래, 다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