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에 해당되는 글 303건

  1. 2007.04.05 고민은...
  2. 2007.04.05 하고 싶은것
  3. 2007.03.31 욕먹지 않을 이유
  4. 2007.03.30 알고있다.
  5. 2007.03.30 요새는
  6. 2007.03.29 천재는 결코 위대한 존재가 아니다.
  7. 2007.03.29 돈의 힘이란.
  8. 2007.03.28 해야된다면서
  9. 2007.03.25 누군가의 선택이 그리도 아파야 하는 이유
  10. 2007.03.23 살려줘....
주절주절2007. 4. 5. 16:52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두는 게 좋다.

모든 일은 망설이기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b.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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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인사를 다 하고 나서 대천명을 하라는 거군...

진인사도 못하니 어찌 대천명하리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4. 5. 16:11
통화 중에 나온,

정말 이제 자기가 하고 싶은건가, 라는 말...

나도 요즘 계속 고민하고 있는 문제.

어쩌면 정말 하고 싶은 것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속여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그렇게 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 것인가.


어쨌든간, 지금 나는, 그리고 그니는 길을 가고 있다는.

지금 가는 일이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고 있다는 사실.

길은 이어지게 마련이고, 지나온 길은 보이지 않으며

지나게 될 길은 아직 안지나가서 두려운 법.


우선은, 현재에 충실하자. 우선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31. 08:45

자신에게 고통 스러운 상황, 뭐 굳이 고통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그런 상황이 찾아오면,

참 신기한게 자기가 그 상황에서 벗어나도 욕먹지 않을 이유를

자기도 모르게 열심히 찾게 된다.

그럴때면 나는 내가 언제 그렇게 상상력이 풍부했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꼬리는 일찍 끊는게 좋단 생각을 해본다.
피하지 말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30. 00:41
요즘, 계속 자신에게 되뇌이는 말.
한걸음 한걸음이 중요하다고...
알고있다. 그래 알고있어.
한걸음이 중요하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그 한걸음 한걸음 마다 드는 수많은 생각들이 나를 힘들게한다.
이 길이 맞는 걸까.
내 걸음이 이상하지는 않을까.
이렇게 걷다간 언제 가지?
그렇게 걷다가 멈춰서다 걷다 멈춰서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알고있어, 알고있다고.

조금만,
조금만 더 자신을 믿어,

아직 어디로 가야하는지 앞이 안보여도
너무 느리다고 생각이 들어서 짜증이 나도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도
그대로 멈춰있으면 안되니까...

어떻게든,
어떻게든 해보자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30. 00:15
이거는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여

공부를 안하는 것도 아니여...

요즈음에 만나는 한 사람이 한말,

열람실에 있다 보면, 내가 책을 보는지 아니면 책이 나를 보는지

가끔 묘해질 때가 있다...

뭐...그렇다구...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29. 17:19

천재는 결코 위대한 존재가 아니다. 저놈은 문학에 대한 재능을 타고 났어.사람들이 가끔 내게 그런 표현을 쓸 때가 있다. 솔직히 말하겠다.나는 그런 표현을 쓰는 사람들을 만나면 구둣발로 엉덩이를 세차게 걷어차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어떤 분야에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다.일반 사람들이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피눈물나는 노력에 의해 그런 경지에 도달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예전에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진행자가 내게 말했다.선생님께서는 참 좋으시겠어요. 소설도 쓰시고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시니 말입니다.내가 답변했다.칼국수를 끓일 줄 아는 사람이 수제비인들 못 끓이겠습니까. 이어 진행자는 모차르트이 천재성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모차르트는 그토록 아름다운 교향곡들을 음표하나 수정하지 않고 하룻밤만에 완성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은 모차르트만 생각하면 극심한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천재는 결코 위대한 존재가 아니라고 나는 말해 주었다.하늘이 능력만 부여해 준다면 누군들 모차르트를 능가하지 못하랴.

굳이 부러워하겠다면 타고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라.

이외수, 『글쓰기의 공중부양』, 동방미디어, 2006, 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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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은 끊이 없이 노력하는 사람도 부러워지니....이런.....

노력하자 노력하자. 너는 혼을 담은 노력을 했는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29. 16:40
요 며칠 드는 생각...

돈의 힘이란. 참 대단하기도 하고,

참 치사하고 더럽기도 하고.

참 사람 감동시키기도 하고.

어떻게 쓰느냐인데...

그 힘이 참 크니... 말입니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28. 08:33
해야된다 해야된다 하면서 하지 않고

점점 다시 귀신이 나올 듯 해지는 방과(실제로... 꿈에서 귀신이 나온적이 있다는...)

쌓여가는 정리할 서류들.

벌려놓고 수습하기 바쁜 일들.

점점 미루는 영어

필요한데 필요한데 안하게 되는 일어,

'언제한번'이라는 말로 방치해 두고 있는 인연들

아.......

다 미뤄버리는 듯한 이기분.....


난 왜이럴까.....



뭐   방법있어? 해야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25. 09:55
누군가의 선택이 그리도 아파야 하는 이유

세상에는 설명될 수 없는 일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어무나 하찮아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섣불리 설명할 방법을 알 수 없는 경우이다.

어떤 이의 믿음이 나의 그 것만큼이나 소중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거의 불가능 한 일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건 신뢰를 뒤로 하고 돌아서기가
그 목숨을 버리는 일보다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도 우리 능력 밖의 부분일 것이다.

-다시, 선택을 생각하면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주절주절2007. 3. 23. 08:13
제발.....
아악.....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