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07. 4. 5. 16:11
통화 중에 나온,

정말 이제 자기가 하고 싶은건가, 라는 말...

나도 요즘 계속 고민하고 있는 문제.

어쩌면 정말 하고 싶은 것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속여가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그렇게 밖에 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 것인가.


어쨌든간, 지금 나는, 그리고 그니는 길을 가고 있다는.

지금 가는 일이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고 있다는 사실.

길은 이어지게 마련이고, 지나온 길은 보이지 않으며

지나게 될 길은 아직 안지나가서 두려운 법.


우선은, 현재에 충실하자. 우선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