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02.15 2008피스로드 시작
  2. 2008.02.13 피스로드 준비 자료....
  3. 2008.02.11 지돌이 할머니 별세 2
  4. 2007.06.29 제 767차 수요집회[07/06/27]
  5. 2007.02.02 2007 피스로드 시작!!!
  6. 2006.07.14 나눔의집 게시판 에서의 논쟁
'위안부'리포트2008. 2. 15. 09:06
다시 2008년의 피스로드가 시작

지난번 보다는 좀 더 나은 내가 되길...

좀 더 신중하고 침착하길...

한번이라도 더 보길...

바라자


그리고

"왜? " 라는 질문을 늘 가질 것..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8. 2. 13. 01:37
1.일본군 위안부 관련 연구동향

2. 토론주제
1)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생각하게 된 계기
2)피해여성으로부터의 '목소리'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 일본의 전쟁가해와 '버림'받은 할머니들
3)'종군위안부'와 성폭력, 왜 아직도 성폭력은 피해로서 인정 못받는 것인가
4)위안부문제에서 국가의 책임과 나의 책임
 -나에 있어서 위안부 문제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8. 2. 11. 22: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봄날 나눔의 집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염색을 하고 나서 조금 지난 때였나보다.할머니는 건물 턱에 앉아서 하염없이 앞을 바라보고 있었다. 할머니는 무엇을 보고 계셨을까...늘 온다던 그 남편분을 기다리고 계셨을까. 하늘에서 꿈에도 그리던 그 분을 만나셨을지....이젠 다시는 볼 수 없는 풍경이 되고 말았다.




상희에게서 지돌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구에 있어서. 아무래도 못가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렇게 또 한분이 가시는 구나'라는 생각...그러다가, 병훈이가 아무래도 가야되겠다는 연락을 해서.설다음날 새벽, 발인에 맞춰서 양평으로 갔다.

병훈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차가 밀리지 않아서 4시간만에 양평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몇몇 봉사자들이 자리를 지키면서 눈을 붙이고 있었고,영정 사진을 보니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 잠시 옆 휴게실에서 잤다가 아침에 발인식이 되니 이옥선 할머니와 김순옥할머니가 오신다.
발인을 하면서, 따님은 계속 울고 있고, 할머니들도. 다들 눈시울이 붉어진다.

화장장에서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

'위안부'로서가 아니라, 피해자 할머니로써가 아니라. 지돌이라는 사람으로...
그분의 인생은 무엇이었을까.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덧1.
사진기를 가지고 갔으나 결국에는 한컷도 찍지를 못했다. 병훈이차에 가방을 두고 식장으로 간 탓도 있었지만, 왠지 카메라를 드는게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훈이도 동영상을 찍고, 잇페이나 코지씨도
찍고 있어서, 더 그랬을까.....

덧2
기사 검색하다가 본 블로그. 후원회장님 올때였나 그때 같이 오셨던 여자분 같은데...(아닌가?)
동영상과 사진을 올리셨더라....
사   진 : http://helenadream.tistory.com/60
동영상 : http://helenadream.tistory.com/59

덧3.
관련 링크
나눔의집 : http://nanum.org/main.htm
정대협 : http://www.womenandwar.net/bbs/?tbl=M017&mode=V&id=1117
한겨레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68260.html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6. 29. 12:52

제 767차 수요집회[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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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학원에 있는데 친구한테서 문자가 옵니다. 미 하원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이 통과 되었답니다.
그래서 10시에 일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요.
(기자회견 성명서 등  자세한 내용은 정대협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클릭)

길원옥, 이용수, 이순덕, 박옥선, 강일출, 이옥선, 배춘희 할머니 께서 오셨더군요.
정신대연구소의 이성순 소장님과, 길원옥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이옥선 할머니도 한마디씩
하셨습니다. 대만과 일본에서도 기자회견이 있었고, 독일과 호주에도 기자회견 까지는 아니지만 환영성명이 있었다는 군요.

미국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은 이번에 7번째라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일본측의 로비로 무산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좋다는 군요. 잘 되면 7월에 본회의에 상정이 된답니다.

사실 미국이 인권 선진국도 아니고, 결의안이 상정된다고 해도 일본에 강제성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눈치를 봐야하는 일본은 꽤 부담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가 아닐지....

기자회견을 하고, 잠시 청류관에서 할머니들과 한시간 정도? 과자 먹으면서 쉬다가 다시 수요시위를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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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꽤 더웠습니다. 오늘의 수요시위는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의 주관으로 시작했습니다.  수요시위는 지난 주말에 돌아가신 황순이 할머니께 묵념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 쓰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말에 황순이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나눔의집 갔다 오면서 친구들과 잠시 들렀는데. 이제까지 장례식장을 그렇게 많이 가본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쓸쓸한 장례식장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족도, 친지도, 연고가 없는 분이라서 정대협 사람들이 장례를 맡고 계시더군요.
기말 페이퍼 때문에 얼마 못 있고 나서긴 했지만 참 기분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오는 내내 "그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황순이 할머니 이야기, 그리고 오전에 이야기 한 결의안 이야기 등을 하고 마쳤습니다.
일본에서 오신 스님이 있었고, 영국에서 타큐를 공부한다는 친구가, 자신이 영국으로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알리겠다고 한 게 인상적이었던 수요집회였습니다.




덧: 지난번 부터 필름이 이상하게 끝 자락이 검게 변했는데, 카메라의 셔터 부분에 뭐가 묻어서
     다 안열려서 그랬더군요. 아무래도 점검을 한번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PENTAX MX  로만 찍어야 할 것 같군요.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입니다.
한동안 아무생각없이 수요시위를 다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저만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사진은 스캔하는대로, 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그 주일이 지나기 전에 올리려고 해요.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  -상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2. 2. 13:14
그럼 시작합니다.

이제 일주일간

어떤 사람들과 지낼지.

또 어떤 이야기 들이 오갈지

벌써부터 걱정반 기대반이군요...허허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6. 7. 14. 20:41
바위
아직도 정신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다니 생각이 있습니까?

이래서...

물론 바위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정신대란 용어에 문제가 있음은 알고 있습니다. 근로정신대와 성노예와는 차이가 있는것이 사실이니까요, 원래는 성노예로 불러야 하겠지만 말이죠,

이랬더니
바위
할머니들을 두번 죽이지말라.

누가 지금 군위안부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말인가.
당신 어느나라 사람인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금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정신이 있나?
이렇게 나온다. 어이 없는 자식
상규
정말 무례한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다.

지금 일본군'위안부'라고 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미안하지만 아직까지 모르는 사람 많다. 인터넷에 정신대라고 한번만 쳐봐라, 아직까지 정신대할머니 라고 쓴 기사들, 몇페
그래서 이랬더니
바위
comfort women 이미 공인된 용어다. 영어권 모든 보도는 이 용어를 사용한다. 당신만 홀로 다른식 표현해봤자다. 여기 영문판 소개한 글에도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해보라.

이런다. 당신의 행동과 대안을 보여달라.
상규
생트집 잡느냐고 다그쳤다고 느꼈다면 사과한다. 하지만 나 역시 제목부터"제정신인가"“생각이 있습니까”“위안부 문제 진정 해결할 의지라도 있나요?” “대한민국사람 맞습니까.”, “당신” 이라는 말을 보면서 기분이 나빴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표현은 바위님이 먼저 들었다면 기분 나쁜 것이 아니겠는가?

이랬는데.... 흠......


아무래도... 조금더 내공을 쌓아야 할듯.... 그나저나 이녀석 언제 봤다고 당신이니 대한민국 사람이니 좀 기분이 나쁘다....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듯....피곤하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