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리포트2007. 6. 21. 20:46


벌써 2년전입니다... 지식채널e에서 방영했던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지난 수요일에도 766회 수요집회는 계속 되었습니다.
일년에 일주일은 52번.
일주일마다 한번 하게되는 수요집회.
일년에 52번 하는 수요집회.
그 수요일이 766번까지 올 때까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6. 21. 09:39
제 766차 수요집회[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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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766차 수요집회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를 했습니다.

길원옥 할머니, 이용수할머니, 김순옥할머니, 이순덕할머니, 박옥선할머니, 강일출할머니, 배춘희할머니
등이 오셨더군요.

교회여성연합회에서 나오신 분이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시작부터 말씀해 주시고.
('정신대'라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말도많고 탈도많은 표현이지만. 아직까지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공감을 줄 정도로 쓰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경과보고에선 ILO 총회에 관한 이야기, 9월달에 유럽순회를 추진하는 이야기 등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안 왔던 수요집회였습니다. 아마 대학생들이 이제 한창 기말고사라서 그럴까요.

날이 한창 더워서 할머니들도, 사람들도 좀 힘들어했습니다.
6월달이 이런데 7,8월달은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덧: 사진은 아직 필름을 다 쓰지 않아서. 나중에 한꺼번에 스캔해서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덧2: 스캐너가 이상하지 아님 필름이 이상하지 잘 안나오는군요. 클로즈없 사진은 다 보정을 해야...ㅠㅠ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입니다.
한동안 아무생각없이 수요시위를 다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저만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사진은 스캔하는대로, 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그 주일이 지나기 전에 올리려고 해요.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  -상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6. 14. 10:15
제 764차 수요집회[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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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우회 주최로 한 수요집회였습니다.

오늘 오신분들은 심우성선생님, 이옥선할머니, 이순덕할머니, 김순옥할머니, 길원옥할머니, 이막달할머니, 배춘희 할머니...이용수 할머니는 내일 일본에서 있는 연대활동으로 못오셨다고 합니다.

미의회 결의안은 6월중으로 상정하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정대협 월례 세미나, 6월15일에 한다고 하는군요

실버라이닝이란 그룹이 랩 공연을 했습니다.

연대발언때, 일본에서 역사 선생님을 하신다는 분이 나오셔서 더듬더듬 서투른 한국어로
60년대의 역사를 가르쳐 왔다고, 앞에있는 아이들이  잘 배워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역시, 일본어를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몰려서 좀 산만한 가운데 진행된 수요집회였습니다.
아이들이 떠드는 게 좀 소란스러웠습니다.

한편으로 앉아있는 할머니들과
이제 막 자라는 아이들, 그 아이들이 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나이가 되었을 때
오늘 이 일본대사관 앞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봅니다.

덧: 사진을 스캔했는데 중간에 배터리가 나가서인지 별로 화질이 안 좋은데다가
     스캔하면서 전용 프로그램으로 보정했더니 영 화질이 이상해서 일단 한장만 올립니다.

덧2 : 사진관 아저씨가 필름 현상할때 잘못하셨는지, 사진기가 이상한지 요즘 스캔 화질이
        영 아닙니다.. 헐...(6/22)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입니다.
한동안 아무생각없이 수요시위를 다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저만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사진은 스캔하는대로, 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그 주일이 지나기 전에 올리려고 해요.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  -상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6. 7. 06:39
제 764차 수요집회[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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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휴일 이면서 수요일,
어제 주위의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같이 가자고 했다.
해서 몇명이 오긴 했다. 앞으로는 문자는 몰라도 메일은 종종 보내는게
낫겠다는 생각.

조금 늦게 수요시위 장으로 갔다 . 왠 수레가 있고 비석이 보이는데
얼마 전에 한겨레에서 본 스톤워크가 저거구나 ...
처음에 스톤워크 말을 들었을 때는 둥근 돌을 굴린다고 생각. (말도안되는 생각.)
신문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는 비석을 끈다는 생각.
오늘 보니. 수레에 놓고 미는거였구나....

대부분이 나이 지긋한 분들이라. 힘들지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경과보고, 참가자 발언이 끝난 후 이옥선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는
스톤워크팀 따라서 인사동 까지 가시고, 인사동까지 같이 따라갔다가
식당으로 돌아왔다.

날이 맑았지만 많이 덥다. 여름인가보다.

(2007/6/7, -상규-)

덧, 스톤워크 다음까페
http://cafe.daum.net/stonewalk

덧2 : 몇주 미뤘더니 왕창 밀려버렸다. 꾸준히 올리는게 중요한데....

덧3 : 지난주에 찍은 흑백필름은 은 충무로에 맡겨야 한다는데. 이런이런.... 어딘질 모르니.
        필름 스캔기 좋은걸 하나 보긴 했는데, 지를까나... 아아....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입니다.
한동안 아무생각없이 수요시위를 다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저만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사진은 스캔하는대로, 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그 주일이 지나기 전에 올리려고 해요.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  -상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위안부'리포트2007. 4. 5. 17:23
제 755차 수요집회[4/4]

오랜만에 따뜻한 날이었다.
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기도 했다
햇볕이 들었던 곳은 약간 덥게도 느껴졌었고,
언제나 이맘 때면 그늘이 져 있는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 장소도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오늘은 수녀님들이 주관을 셨는데.
마지막 부분에 수화 공연 하셨던 것은 참 보기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오셨을 때, 김순옥 할머니께서
멀미를 해서, 얼구리 하얗게 질렸습니다. 간주혜씨가 손을 계속
주물러 줬었고, 잠시 후에 앉으셨을 때도. 얼굴이 새하얀건
꽤 가더라, 갑자기 마음 한구석이 철렁해 지는건...참...


철조망이 쳐진 일본 대사관 앞에도 꽃이 피고,
세상에는 또 봄이 오는데.


봄이 오는데 또 봄은 아니라....

(2007/4/4, -상규-)


덧: 지난 754차 수요시위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지 못했고,
     753차는... 이런 벌써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러니 이러니
     매번 꾸준히 올리는게 중요하다니깐.....

덧2 : 사진을 요즘 한참 못찍어서, 필름하나에 몇몇 날짜들이 섞여서,,, 어제 맡겼으니
        오늘이면 나오겠지. 스캔이나 후딱!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입니다.
한동안 아무생각없이 수요시위를 다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저만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사진은 스캔하는대로, 글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그 주일이 지나기 전에 올리려고 해요.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  -상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