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리포트2007. 9. 14. 08:37
제 778차 수요집회[07/09/12]

* 제778차 수요시위는 민노당여성위원회 에서 주관을 했군요.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강남중학교에서 학생들, 그리고 일본고베 여학원 대학교 에서온 학생들도 현수막을 들고 서 있더군요.

*경과보고가 이어집니다.
- 10월말에서 11월첫째 주에 유럽에서 관련된 움직입이 있다고 합니다. 엠네스티와 같이 하는 행사라네요.다른 나라의 운동단체도 하는데 각기 출발하는 나라는 다르지만 마지막엔 벨기에로 모인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네덜란드를 출발, 벨기에까지 간다고 하는군요

-10월3일부터 7일까지 LA에서 세계대회가 있다고 합니다.

- 매달마다 하는 전쟁과 인권센터 월례세미나가 9월19일에 정대협에서 있다는군요. 주제는 "통일이후 동독지역 여성의 사회문화위기"라고 합니다.

-세계역사NGO대회가 9월13일 부터  있습니다. 성균관대, 광화문사랑의열매회관 등에서 여러 행사가 열린다는군요. www.historyngo.org 가 홈페이지이네요. 성균관대에서 하는 심발표대회가 관심이 가서, 그곳에 가려고 합니다. . ^^

*오늘의 퍼포먼스는 "귀를 뚫자" 였습니다. 귀모양의 판넬에 나비를 붙이고 큰~~면봉으로 귀를 뚫는 것이었는데요. 아이디어가 재미있더군요...

- 약속이 있어서 점심 못먹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번학기는 수업때문에 끝나면 바로 와야 할 것 같네요...

#1 : 할머니들이 오늘도 모이십니다. 그래도 오늘은 뒤에 든든한 사람들이 많네요.

#2 #3 : 경과보고, 일본 대사관 앞 전경 버스에서 보면 이런 구도가 나옵니다. 매주 수요일 마다, 익숙한 구도지요

#4 사죄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언제까지 외쳐야 할런지요

#5 "침략전쟁의 사실을 숨겨 일본의 미래는 보입니까, 사실과 마주보는 것이 평화에 한거름" 맞춤법이 틀렸음에도 진심이 담겨있는 듯한 현수막이었습니다 .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해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입니다.
한동안 아무생각없이 수요시위를 다니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저만의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에
...사진과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사진은 스캔하는대로, 글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그 주일이 지나기 전에 올리려고 해요. 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  -상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