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05. 6. 10. 00:12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한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렇게 싫게 보였던 사람이 또 달리 보이고
그렇게 좋게 보였던 사람이 또 달리 보이고
아무 생각 없었던 사람이 또 달리보인다.

내 마음속에 이미 단정해 버린 많은 벽을을 어떻게 해야 할까...
편견없이 살자고 다짐을 해봐도, 이성적으로 살자도 해도
사람은 어쩔수 없이 자기 마음대로 단정해 버리는 지도 모르겠다.
단지 그것을 밖으로 표현하지 않는 간사함이 있을 뿐.

어자피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으니깐 말이지.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