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05. 6. 8. 15:48
국민학교때였나.. 참, 이제는 초등학교지...
시험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시험의 연속인가보다.
꼭 기말고사, 중간고사등의 시험이 아니더라도 뭐 많지...

피하고 싶다고 늘 피하는 것만이 아닐거다. 어쩌면
사실은 보이는 시험보다 보이지 않는 시험이 더 무서운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람들을 시험해 버리고 마음속으로 단정해 버리는
그 시험말야...


기말시험을 한 과목 보고나와서 괜히 맘이 싱숭생숭해졌나보다.



ps:오, 신이시여 저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
그나저나 저번주 필기는 어디로 간건지, 하버마스의 공론장과
화랑세기와 국화와 칼과 광복군과 주역괘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