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오는 곳2003. 11. 29. 19:11
"다섯시 오십오분 막차거든요, 빨리 뛰어가세요"
에고, 첫 출발부터 심상치 않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막차만 남았다는 말에, 이제 출발한다는 말에 뛰어서 겨우 버스를
타고 해남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기댄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