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2.09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공모전 2
  2. 2008.09.11 오키나와 피스로드 이야기 #1 구름바다
  3. 2008.08.16 오키나와 갑니다.
카테고리 없음2008. 12. 9. 08:10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공모전을 한다는건 이전에 알았지만.... 이리저리 하다보니 마감일
늦게나마 응모해 봅니다.

오키나와에서 찍었던 사진. 보이는 괴물(?)은 시사라고... 마을이나 집에 두마리씩 있는 수호상이라고 보면 될거다.
아마 7~8월이 어울릴 듯...

역시오키나와에서 찍은 사진. 개인적인 사진이 많다보니... 이것도 7~8월정도가 나을듯.




이건이번 추석때 찍은 사진. 아마 9월이 어룰리겠지. 할아버지의 장화, 할머니의 슬리퍼, 아버지의 구두, 삼촌의 운동화, 사촌동생들의 신발... 추석이라는 풍경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흑백 필름을 스캔한거라... 좀 해상도가 떨어지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2008. 9. 1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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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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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때 마다 보이는 구름바다. 그 옛날, 하늘은 사람에게 허용된 공간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고있다. 언젠가 군에 있을 때, 제주도에 수송기를 타고 갈 기회가 있었다.
그때는 등뒤에 창문이 있어서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하늘이었는데, 한참 신기해서 구릅을 보다가, 어느새  햇볕에 눈이 부셔서, 어느새 창문을 그저 닫아버리게된다.

여행이란 거창한게 아니라 그저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게 외국이던 동네공원이던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게 되면 그때 보이는 것은 새로운 것이다. 한참 바쁜 날에서 잠시 벗어나서 오키나와로 간다. 배봉기 할머니가 있었던 곳, 2차대전때 유일하게 일본군의 전투가 벌어졌던 곳, 70년대까지 미국의 땅이었던 곳, 지금도 미군기지가 모여있는곳, 그리고 그를 둘러싸고 많은 이들이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곳, 이곳에서 어떤 것을 보게될까, 기대된다.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
카테고리 없음2008. 8. 16. 19:48
벼르고 벼르던 오키나와를 내일 갑니다.

산처럼 쌓여있는 일을 뒤로 하고 정말 가도 되는건지....

우얏든 갔다와서!
Posted by 자료실 고양이